2016. 9. 17. 12:11
파워포인트는 application 이다. MS사에 소속된 사람들이 만들었다. 추측으로는 이 application을 만들기 위해 백명 이상의 사람이 작업했을 것이다. A는 a기능을 구현하고 B는 b기능을 구현하고 이렇게 분업하고 또 협업하여 발표를 위한 application인 파워포인트를 만들었을 것이다.
파워포인트를 배운다는 것은 거기에 담겨진 기능을 익히는 것이다. 기능에는 그 기능을 구현한 사람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 이야기는 물리적으로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기능에는 그 기능을 구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파워포인트를 배운다는 것은 그 기능을 구현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왜 만들었을까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만들었을까 그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다.
엑셀,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아래아한글도 마찬가지다. application을 배운다는 것은 그것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application으로 만든 파일은 application을 도구로 만든 또 다른 application이다. 그 파일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웹의 링크와도 같다. 두려워하지말고 겁내하지 말고 마음의 귀를 열고 application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자.
Application is Communication!
오늘 적은 이야기를 명심하자. 항상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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