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간직한 일을 이제 펼칠 때가 되었다. 2016년 부터 문을 열고 내가 짓고자 하는 집을 이 세상의 대지 위에 짓자. 누군가 함께 할 수 있다면 큰 힘이 되고 동기부여도 클 터인데 혼자 하는 고독한 작업이기에 앞길이 험난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고, 이 분야는 내가 잘 알고 있기에 승산이 높으므로 나는 이 일을 해야 한다.
우선은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이 분야는 카페의 형태로 활성화 되어 있는데 일단 각 카페들을 분석해 보자.
두번째는 카페를 운영할 것인지, 커뮤니티를 운영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카페를 이용하면 서버비용이 들지 않지만 스킨을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없고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커뮤니티는 자유로운 웹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지만 서버비용이 들어 간다. 사실 마음은 독립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더 장단점을 살펴 봐야 한다.
세번째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특별한 마케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좋은 콘텐츠를 웹에 올려 정보에 대한 가치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 일단 수험정보에 치중해야 한다. 내 경험담을 뼈대로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A4 한장 분장으로 처음과 끝 경험담을 만들고 강의를 어떻게 들을 것인가, 쉬운 것 부터 채워가는 방법, 기출문제를 확인과 목차에 체크하는 방법, 서브노트를 만들거나, 단권화하는 방법, 똑같은 강의를 아침 저녁으로 듣는 방법 등
결국은 좋은 컨텐츠, 유용한 내용을 채워가면 그 노력에 대한 과실이 맺힐 것이다. 열매만을 생각하지 말고 그 열매을 맺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밟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