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연결하려다 반나절 소비한 고생기


치렁 치렁 선으로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것보다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합니다.

당연한 얘기 겠죠


동영상 강의 및 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하여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내 목적에는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성능은 어떤지 폭풍 검색 끝에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구입 포인트는 일반이어폰처럼 간결한 모양이면서 한번 충전에 동영상, 음악 등을 10시간 들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적당한 가격은 기본이구요


제가 선택한 것을 브리츠 입니다. 특정 제품 선전하는 것은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


사용해보니 제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이어서 만족 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에 무지 애를 먹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컴지식이 짧은 탓이었죠.


스마트폰을 마스터기기로, 블루투스이어폰을 슬레이브기기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쉬웠습니다.

마스터기기가 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on시키고 슬레이브기기가 될 블르투스이어폰의 전원을 켜면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이어폰을 인식하면 등록시키고 연결하면 끝(두번의 터치로 끝!) 아주 쉽습니다.


노트북을 마스터기기로 블루투스이어폰을 슬레이브기기로 연결하는 것도 사실은 매우 쉬운데

노트북이 오작동을 일으켜 반나절 동안 헤매었습니다.


노트북에서 블루투스를 on시키고, 블루투스 이어폰에 전원을 켜면

스마트폰에서 처럼 사용가능한 장치가 검색되고 선택만 하며 연결되는 것인데

처음에 실수로 블루투스이어폰 전원을 켜지 않고 노트북에서 왜 검색이 안되지하며

노트북의 블루투스 기능을 off시켰는데 그 이후로 노트북의 블루투스가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장치관리자에 가면 블루투스 아이콘에 기분나쁜 삼각형느낌표가 뜨더군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폭풍 검색을 하여 원인은 찾았지만 해결책은 찾지 못했습니다.

블루투스에 대한 드라이버를 노트북이 실행시키지 못하는게 원인인듯 싶은데 드라이버를 제거하고 재설치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선택한 해결책은 마침 윈도우10으로 업데이틀 하라는 알림창이 떠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 새롭게 세팅되니 위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도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예상은 맞았습니다. 이어폰 전원을 켜고 노트북에서 블루투스기기를 검색해보니 

이어폰이 검색되더군요. 검색된 기기 아이콘을 클릭하니 손쉽게 연결에 성공!

고생끝에 연결되어 기쁘긴 했으나 노트북과 사투한 시간과 윈도우10 업데이트하는데 걸린 시간을 합하면 반나절이 훌쩍~ 넘었습니다.

에구 다른 사람들은 손쉽게 연결하는 것을 저는 반나절의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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