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절대참조 상대참조, 이렇게!

오늘 공부할 꺼리는 엑셀 절대참조와 상대참조 입니다.

엑셀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표 계산 프로그램입니다. 이 얘기는 엑셀의 핵심은 '수식과 함수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됩니다.


수식과 함수를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숙지해야할 개념이 2가지 있습니다.

첫째, 셀주소(지난번 포스팅에 자세히 다룬 것을 읽어보세요)

둘째, 상대참조와 절대참조 입니다.


자 그럼 차근차근 이해해 볼까요. 개념은 항시 구체적 예제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 입니다.


   엑셀 상대참조  

아래와 같은 표가 있습니다.

엑셀 상대참조


유비의 상반기와 하반기 수입 합계를 구하려면 D2셀에 "=B2+C2" 수식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 수식은 B2셀과 C2셀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관우와 장비의 값을 구하려면 수식이 입력된 D2셀을 D3셀, D4셀까지 채우기하면(수식을 복사하면) 됩니다. 


이 값이 구해지는 이유는 자동으로 참조하는 셀주소가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D2셀에 "=B2+C2"수식을 아래로 채우기하면

D3셀에 "=B3+C3"수식이 입력되고

D4셀에 "=B4+C4"수식이 입력됩니다.

수식을 복사하면 수식안의 참조하는 셀주소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식이 복사된 셀주소를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수식 안의 참조(셀주소)도 변경되는 참조를 상대참조(셀주소)라고 합니다.


엑셀에서 수식과 함수를 사용할때 참조하는 셀주소는 절대참조를 표기하지 않는 한 모두 상대참조(셀주소) 입니다.


   엑셀 절대참조  

아래와 같은 표가 있습니다.

엑셀 절대참조


유비의 이자액을 구하려면  E2셀에 "=A2*D2" 수식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 수식은 A2셀과 D2셀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관우와 장비의 값을 구하려고 수식을 채우기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올바른 값이 구해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 수식 구조는 원금을 참조하는 셀주소는 상대적으로 변경되야 하지만, 이자율을 참조하는 셀주소는 절대로 변경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을 참조하는 셀주소도 상대적으로 변경되어 올바른 값이 구해지지 않은 것 입니다.

이 경우의 수식의 구조는 다른 셀에 채우기하여 값을 구하려면, 수식 안의 앞부분 참조 셀주소(이자율)는 절대적으로 고정되어야 하고, 수식 뒷부분 참조 셀주소(원금)는 상대적으로 변경되어야 합니다.



방법 먼저 말씀드리면 앞부분 참조 셀주소에 $기호를 붙여주면 됩니다. (단축키는 F4) 이 기호를 붙여주면 셀주소가 절대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수식에서 참조하는 셀주소가 절대로 변경하지 않게 고정시키는 것을 절대참조라고 합니다. 

예제로 설명하면 유비의 이자액을 구하는 수식에 즉 E2셀에 "=$A$2*D2" 수식을 입력해야 합니다. 셀주소는 열과 행으로 표시합니다. 셀주소 A2의 열과 행 앞에 각각 $기호를 붙이면 이 주소는 절대참조가 됩니다.(일일이 $기호를 입력하는 것 보다는 단축키 F4를 사용하면 편리!)



이제 유비의 이자액을 구하는 수식이 입력된 셀 E2셀를 아래로 채우기하면

즉 E2셀에 "=$A$2*D2"수식을 아래로 채우기하면

E3셀에 "=$A$2*D3"수식이 입력되고

E4셀에 "=$A$2*D4"수식이 입력됩니다.

수식 앞부분 참조의 셀주소가 절대참조(셀주소가 변경되지 않고 고정된 셀주소)가 되어 올바른 값이 구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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