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구조 : AP, D램, eMMC(낸드플래시메모리+컨트롤러)

스마트폰을 손안의 PC라고 부른다. 

이렇게 부를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 구조가 컴퓨터와 같이 때문이다.


컴퓨터의 핵심요소는 아래 3가지다.

중앙처리장치 :  CPU : 사람의 뇌

주기억장치 : D램 : 책상(책상이 크면 여러 책을 펼쳐 놓을 수 있다)

저장장치(보조기억장치) : HDD, SDD 등 : 책장(책장이 크면 많은 책을 보관할 수 있다)



이동 중에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모바일 기기는 그 목적에 맞게 작고 저전력 고성능으로 설계되어

근본적인 구조는 컴퓨터와 같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차이점을 3가지로 정리해보면

스마트폰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모바일 AP, 모바일 D램, eMMC)


첫째,

CPU가 모바일 AP라는 칩에 집적되어 있다.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는 CPU 이외에도 그래픽을 처리하는 GPU, 비디오 이미지 압축 해제를 처리하는 MMP, 오디오 신호 처리하는 DSP, 시스템장치/인터페이스 등이  하나의 칩에 집적(System-on-Chip)되어 있다.


둘째,

컴퓨터에 사용되는 D램과 같으나,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모바일 D램.

모바일 D램과 모바일 AP를 하나의 패키지에 적층되기도 한다.(POP : Package on Package)


세째,

저장장치로는 낸드플래쉬메모리와 컨트롤러가 패키지로 통합된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가 쓰이며,

eMMC는 모바일 D램과 함께 하나의 패키지에 적층되기도 한다.(eMCP : embedded Multi-Chip Package)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는

모바일 AP, 모바일 D램, eMMC가 함께 적층된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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