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칠판

정상을 향하여!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의미 하나 2017. 3. 23. 14:20

틈틈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이모션 아이콘(이모티콘)을 만든지 5개월째다. 나름 성과가 있다. 컨셉 초안 24개를 잡았고 지금은 완성본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까지 16개를 완성했으니까 이제 8개 남았다. 초안만 잡으면 일사천리로 나갈줄 알았는데 완성봄을 만드는 것이 초안 만드는 것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다 보니 각 부분을 섬세하게 다듬는게 쉽지 않다. 눈이 빠릴듯 하다. 눈에 모니터의 전자파가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2주간은 필을 받았서 엄청 집중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이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며칠만 더 노력하면 드디어 24개의 움직이는 이모션 아이콘이 완성된다. 물론 다 완성이 되어도 검토 작업이 더 남아 있다. 완성본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은 그나마 시간이 덜 걸릴듯 하다.

참 그리고 대표 이모션 아이콘도 선정해야 한다. 대표 이모티콘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여하튼 사과의 반쪽이 되는 날까지는 내가 할일을 다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노력을 기울였기에 열매를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설사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하여도 크게 낙심하지는 말자. 이 일은 일회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해 나아갈 것이니까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왜냐만 오래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드디어 내 곁에 그 일이 있기 때문이다.


자 다시 힘내서 작업하자! 정상이 멀지 않았다. 좀 더 오르면 정상에 서게 된다! 그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고 펼쳐진 세상을 내려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