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칠판

조의금 액수 기준을 잡아 보자!

Excel 밟아 2016. 8. 8. 10:25

조의금 액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조의금 액수를 정하는 것보다 조의금을 낼 것인가 말 것인가를 판단하는게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친분 있는 사람의 큰아버지가 돌아 가셨다면 애매합니다. 이때는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수 밖에 없죠.


조의금 액수를 정하는 기준은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기준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상대방과의 친분 정도

2. 상대방과 주고 받았던 경조사비 내역

3. 내 주머니 사정

4. 기타(문상 여부 등)


경보사비는 홀수로 내는 것은 다들 아시죠^^ 조의금도 예외는 아닙니다. 다만 10만원은 짝수 이지만 3+7의 홀수 개념으로 봅니다.

요즘 조의금 지출 정도를 통계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5만원 > 3만원 > 10만원 > 10만원 이상 > 기타


자 그럼 친분 정도를 기준으로 액수를 정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친분 정도 : 안다 3만원

2. 친분 정도 : 잘안다 5만원

3. 친분 정도 : 아주 잘안다 10만원

4. 절친이나 친족인 경우는 친구집단이나 친족집단이 내는 추세를 참조하여 지출


축의금의 경우 3만원 대상이지만 결혼식에 참석하여 식사를 하게 되면 보편적으로 5만원을 냅니다. 하지만 조의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식사비용이 낮기 때문에 문상하여 식사하는 경우를 고려치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 참고1 : 조의금 봉투 작성법

조의금 봉투에는 일반적으로 "賻儀(부의)"라고 적습니다.


※ 참고2 : 문상시 절하는 법

문상시 절을 할때는 손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보통의 절과는 남녀별 손위치가 반대입니다.

문상시 남자의 경우는 오른손을 위로 하고 여자인 경우는 왼손을 위로 하여 2번 절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