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컴퓨터 조립-[2편. 컴의 심장 '파워서플라이']

오늘은 생애 첫 컴퓨터 조립-[2편. 컴의 심장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포인트를 핵심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역할  

사람 몸에서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파워서플라이. 각 부품에 전원을 공급한다. 컴퓨터의 수명이나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파워서플라이에는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다.


  파워서플라이 고르는 법  

1. 컴퓨터가 요구하는 출력을 알아야 한다.

컴퓨터의 예상 전력 사용량을 알아야 한다. 각 부품을 입력하면 예상 전력 사용량을 계산해 주는 웹사이트가 있다. EXTREME OUTER VISION 웹사이트에 가서 Motherboard(=메인보드), CPU, Memory, Video Cards(그래픽카드), Storage(SDD, 하드디스크), Keyboard, Mouse, Fans(컴퓨터 케이스의 팬) 등을 입력하면 예상 전력 사용량을 계산해 준다.


2. 정격 출력을 체크한다.

꾸준히 제품에 표기된 출력을 내는 것을 정격 출력이라고 한다. 해당 제품의 정격 출력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80PLUS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과 정격 출력을 확인하고 판매하는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조립 후기  

조립한 컴퓨터의 건강을 위해서 또 나중에 부품을 업그레이드 할 것을 생각해서 출력이 높은 700w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예상 전력 사용량을 계산해주는 웹사이트에 각 부품들(생애 첫 컴퓨터 조립 -[1편. 부품 결정]을 참조)을 입력해보니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천 출력이 184w 입니다. 크~ 너무 센 것을 구입했습니다. 그만큼 돈을 더 쓴 것 입니다. 저의 경우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이것을 장착했을때 추가로 저장장치를 하나 더 설치했을때 예상 전력 사용량을 계산해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추천  출력이 307w 입니다. 넉넉히 잡아도 500w 제품이면 충분했는데… 너무 과한 제품을 구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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